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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송사리를 잡았던 추억

admin2019.06.29 17:55조회 수 2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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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기다렸던 장맛비가 오늘 오후부터 내리고 있지만 어린 시절에 내리던 장맛비와는 전혀 다르다. 어린 시절에는 장맛비가 내릴 때마다 마당에 고인 빗물은 도랑(小)을 거쳐 개울(中)을 거쳐 시내(大)로 흘러 갔었다. 장맛비가 얼마나 내렸는가를 알려면 시내(천)에 흘러가는 물을 보면 바로 알 수 있었다. 장마철만 되면 송사리를 잡았던 추억도 생각난다. 평소에는 개울과 시내(천)에서 살던 송사리 녀석들은 장맛비로 인해 물이 불어나면 본능적으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 근처에 있는 도랑까지 올라와서 사람들에게 잡히곤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마도 멸종된 듯하다. ㅠㅠ

 

며칠 전부터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뉴스를 통해서 들어 왔었다. 그것도 "전국동시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너무 마음이 설레였었다. 텃밭에 송사리들은 없지만 텃밭 농작물들이 너무나 필요로 했던 장맛비 예보 "전국동시장마" 뉴스는 잘못된 보도(誤報)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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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찍 텃밭으로 가면서 간밤에 비가 내렸는지 유심히 살펴 보았지만 장맛비가 내린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텃밭에서 물을 주어가면서 들깨 모종 몇 포기 심고, 귀가하는 도중 하늘에선 해가 비치고 있었다. 아래 사진 촬영한 시각은 오전 11:57분!  

20190629_1157441.jpg

귀가한 후, 13:30분경부터 16:30분경까지 비가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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