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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재배 정보

admin2019.03.17 16:13조회 수 2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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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고온성 작물로 우리나라의 여름에 어울리는 열매 채소다. 텃밭 수준에서는 씨앗을 구해서 가꾸기보다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모종을 구입해서 심는 것이 좋다. 모종을 구입해 심더라도 지역의 특성에 맞추어 늦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피해서 아주심기해야 한다. 가지는 가지과 작물인 고추, 토마토 등을 심지 않은 밭을 골라 심는 것이 좋다. 이들 작물은 모두 연작을 싫어하는 종류이므로 2-3년 주기로 밭을 돌려가면서 심는 것이 필요하다. 밭은 너무 건조하지 않고 보습성이 좋은 곳을 골라 가지를 심는다.

<출처 : 유기농 채소기르기 텃밭 백과, 박원만 지음↑>

 

가지는 추위에 약하므로 날씨가 적당히 따뜻해지는 5월 중순경 모종을심는 것이 좋다. 텃밭 농부는 흔히 마음이 급해 4월 중하순경 시중에 모종이 나오면 바로 사서 밭에 옮겨 심는 경우가 많은데, 십중팔구 냉해를 입어 못쓰게 된다.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기다리다가 5월 10일 이후 밭에 심도록 한다.

고추, 토마토, 감자와 함께 가짓과의 대표 작물인 만큼 이어짓기 피해가 발생한다. 지난 해 가지를 심었던 밭에서는 기르지 않도록 한다. 최소 2-3년의 돌려짓기가 필요하다.

밭 만들기 : 가지는 토양을 그다지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유기질이 풍부하고 토심이 깊은 곳에서 잘 자란다. 모종을 아주심기 2주 전에 밑거름으로 1평당 1kg 정도의 유기질 비료를 넣고 밭을 잘 갈아준다. 물이 잘 빠지는 밭이라면 두둑을 너비 50cm, 높이 20cm 정도로 하고,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밭이라면 높이를 30cm정도로 한다.

재배 방법 : 씨앗을 직접 뿌려서 모종을 기르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으므로 텃밭 농부는 종묘상에서 필요한 만큼 모종을 사서 심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 뿌리를 내리기까지 2-3주 동안 옮김 몸살이 심하지만, 뿌리를 완전히 내리고 6월이 되면 놀랍도록 왕성한 성장을 보인다. 가지는 키가 높이 자라고, 옆으로도 상당히 넓게 자라는 작물인 만큼 두둑에 한 줄로 심는다. 이 때 포기 간 간격은 최소 50cm는 띄워야 한다. 어린 모종을 심을 때는 50cm 간격이 너무 넓어 보이지만, 날씨가 6월에 접어들 무렵이면 가지는 급성장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50cm도 결코 넓은 간격이 아니다.

모종 심기 : 모종은 본잎이 예닐곱 장 이상 달린 것으로 웃자라지 않은 것이라야 한다. 웃자라 마디 사이가 넓은 것은 허약한 모종이므로 구입하지 않는다. 다른 작물과 마찬가지로 모종 포트에 물을 흠뻑 뿌리고 한 시간쯤 뒤에 포트에서 모종을 빼면 뿌리에 달라붙은 흙이 부서지거나 떨어지지 않는다. 모종을 원래 흙이 붙어 있던 깊이로 심는다. 심은 뒤에슨 호미로 모종 주변에 원을 그리듯 홈을 파고, 두 세 차례에 걸쳐 물을 흠뻑 뿌려 준다.

가지는 아주 심고 나면 옮김 몸살을 심하게 하는 편인데 날씨가 따뜻한 5월 10경에 심고 물을 충분히 주었다면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2주끔 지나면 뿌리가 완전히 자리를 잡고 성장하기 시작한다. 이후 6월이 되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7-8월부터 많은 열매가 달리기 시작한다.

지주 세우기 : 가지는 잎과 열매가 많이 달리고 키가 큰 작물이라서 지주를 세워야 한다. 모종을 심고 바로 지주를 세워야 뿌리를 다치지 않는다. 당장 지주가 필요없다고 그대로 두었다가 나중에 세우게 되면 한창 뻗어가는 뿌리를 자를 수 있으므로 모종을 심고 바로 지주를 세워준다. 텃밭 농부 중에는 원줄기 뿐만 아니라 나중에 아들 줄기까지 지주를 세워주는 경우도 있다. 여유가 된다면 포기마다 세 개 정도 지주를 묶어 주면 좋다. 그러나 원줄기에만 튼튼하게 지주를 세우고 잘 붙들어 매주면 아들 줄기와 손자 줄기는 아래로 축축 늘어져도 포기 전체가 쓰러지는 경우는 없다.

냉해 : 텃밭 농부가 기르는 가지는 흔히 냉해를 입는다. 텃밭을 가꾸려는 열망에 들떠 너무 일찍 모종을 심기 때문이다. 시중에는 4월 초순부터 가지와 고추, 토마토, 오이 등 모종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이 때 사다 심으면 십중팔구 냉해를 입어 죽거나 겨우 살더라도 자람이 부실해 수확량이 급감하거나 한창 열매를 달아야 할 여름에 일찍 시들어버린다.

물주기 : 가지는 약간 습기가 있는 밭을 좋아한다. 여름 더운 날씨에 비가 오지 않으면 1주일에 한 번쯤은 물을 주고, 포기 주변에 짚이나 나뭇잎을 두툼하게 덮어 습기를 유지하도록 한다.

순지르기 : 가지는 자라면서 마디마디마다 곁순이 나온다. 이 곁순을 다 기르면 가지가 너무 많이 다라려 열매가 부실하게 될 뿐만 아니라 잎과 가지가 너무 많아져서 통풍이 나빠지고, 햇빛도 잘 들지 않아 작물 자체가 연약해지고 병해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특히 가지 열매는 햇빛이 잘 들어야 색깔이 좋고, 영양 가치도 높아진다. 따라서 곁순과 잎은 수시로 제거해 주어야 한다.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할 곁가지는 첫번째 열매(방아다리)가 맺히고 난 뒤, 첫 열매 아래에 난 모든 곁가지이다. 이후에도 원줄기가 자라면서 곁가지는 계속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곁가지가 지나치게 복잡한 곳을 중점적으로 제거해 주면 되는데, 텃밭 농부가 알아두면 좋을 간단한 요령은 다음과 같다.

첫째, 원줄기와 여기서 나오는 아들 줄기 중에 두 개, 또 아들 줄기에서 나온 손자 줄기 한 개까지 총 네개의 줄기를 기른다고 생각하면 적당하다. 두 개의 아들 줄기에서도 많은 손자 줄기가 나오는데 그 중에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 줄기는 모두 제거한다.

둘째, 원줄기와 함께 키울 아들 줄기 두 개와 손자 줄기 한 개를 결정하는 기준은 줄기의 방향이다. 각각 일정한 정도의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네 개의 줄기를 기른다. 간격을 적당하게 떨어뜨려야 통풍에도, 햇빛 확보에도 좋기 때문이다. 작물의 위에서 보았을 때 기르고자 하는 네 개 가지의 각도가 대략 90도 정도면 아주 좋다.

잎따주기 : 가지는 잎이 크고 많다. 오래되어 늙은 잎은 영양 공급원으로서 역할을 하기보다는 영양을 소비하므로 늙은 잎, 상한 잎은 수시로 따준다. 또 가지는 햇빛이 안쪽까지 잘 들어야 건강하게 자라므로 늙은 잎이 아니더라도 너누 잎이 무성한 곳은 적당하게 잎을 따준다. 그렇다고 무작정 잎을 따버리면 포기 자체가 연약해지고, 열매가 부실해질 수도 있다.                       <출처 : 텃밭가꾸기 대백과, 조두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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